보도자료

  • 경남소식
  • 보도해명자료
  • 보도자료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 조회 : 1095
  • 등록일 : 25.05.29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1 번째 이미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2 번째 이미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3 번째 이미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교육부, 28일 도립거창·남해대학과 국립창원대학교 통합 승인

현행 학생정원 유지한 통합 및 전국 최초 일반·전문학사 동시 운영

국립창원대 총장더 크게 성장할 통합대학 운영계획 포부 밝혀

- 국립대 브랜드로 우수 학생 유치안정적 국비 확보 등 경쟁력 제고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내년 3월부터 각각 국립창원대의 거창캠퍼스남해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교육부는 28해당 통합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 도립대학 통합 논의... 20여년만에 결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도립대학을 운영해 왔으며도립대학 통합 논의는 2005년 민선 3기부터 시작돼 민선 6기와 7기를 거치며 세 차례나 시도됐지만 제도적·현실적 한계로 무산됐다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고끊임없는 노력 끝에 국립대와의 통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문대학 중 국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 전주, 3년제)가 유일했으나내년부터는 양 도립대학 캠퍼스가 추가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늘 교육부의 최종 승인으로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국립 창원대학이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되면서입학 정원 감축 없이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립대 전환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와 재정 안정성이 높아지고, 3개 대학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통합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원 감축 없는’ 대학 통합... 전국 최초 24년제 동시 운영

 

이번 통합은 기존 통합사례와 달리 입학정원 감축 없이 현행 정원을 유지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경남도와 세 대학은 통합 심사 과정에서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득했고그 결과 총 2,447(창원대 1,763거창대학 344남해대학 340정원으로 통합 승인을 이끌어냈다.

 

또한 통합대학은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2년제)와 일반학사(4년제교육과정을 동시에 운영한다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1) 규제특례를 적용한 사례로이를 통해 방위산업원전스마트제조항공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인재를 전문학사부터 일반학사고급 연구인력까지 단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된다.

1)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22조에 따라 4년간(2년 이내 연장가능)의 고등교육분야 규제특례 적용을 통해 지방대학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개선 등 고등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다만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고등교육법」 개정 진행중임(전부 개정() 2024. 10. 30. 발의)

 

❚ 지역 산업 맞춤형 캠퍼스 특성화... 2028년 전문기술 석사 과정 신설

 

통합대학은 캠퍼스별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에 집중한다창원캠퍼스는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과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기반으로 DNA+분야2)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거창캠퍼스는 DA+분야3)남해캠퍼스는 DN+분야4)의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 방산(Defense)·원전(Nuclear)·스마트제조(Autonomous)

3) K-방산(Defense), 스마트제조(Autonomous)

4) 항공·해양 방산(Defense), 에너지안전(원전Nuclear)

 

또한각 캠퍼스는 기존 강점을 살려 특화 분야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창원캠퍼스는 나노바이오 및 수소에너지거창 캠퍼스는 공공간호·보건의료와 항노화 휴먼케어남해캠퍼스는 관광 융합(관광·조리제빵·원예조경교육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한다.

 

2028년부터는 거창남해 캠퍼스에 각각 방산무기체계와 관광융합 분야 전문기술 석사학위과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 학사 전환제’ 도입 등... 유연한 학습 경로 확보

 

통합대학은 학사 전환제(internal transfer)’를 도입해 2년제 과정의 학생이 내부 편입을 통해 4년제 및 석박사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진학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한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유연한 학습 경로를 갖게 되며학업 지속률 향상도 기대된다.

 

또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확대취업 연계형 학과 운영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도 추진되며국립대학 체계전환을 통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재정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통합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하고 사랑받는 국립창원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력... 실질적 통합 효과 기대

 

거창·남해캠퍼스의 국립대 전환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우수 학생 유치와 교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이로 인해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중도 탈락률 감소 등 대학의 전반적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캠퍼스 간 첨단 실험실습 장비 등 기자재 공동 활용과 JA교원5)제도를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질이 함께 향상되며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도 확대돼 현장실습 기회 및 취업처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5) JA(Joint Appointment) 교원은 학제 간 융합 교육 및 연구를 촉진하고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 2개 이상의 학과(또는 기관에 소속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교원

 

또한 국립대학 육성사업국가지원금 계정 등 국비 지원 확대를 통해 재정 안정성이 확보되며거창·남해 캠퍼스를 활용한 방학 캠프학생 교류 프로그램교원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도 차원의 행재정 지원 지속

 

통합대학은 올해 안으로 학생정원 등 대학규모 유지세부 특성화 계획지역상생 방안 등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내년 2월까지 교육부에 통·폐합 이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통합대학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공무원 파견공유재산(교지·교사무상사용 허가 등 통합대학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대학협력과 이화진 주무관(055-211-499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거점대학으로” 경남도립대학, 국립대로 새로운 출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 담당부서 : 경상남도 민원 콜센터
  • 연락처 : 055-12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0 / 100
방문자 통계 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