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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광

남해 금산

남해 금산의 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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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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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길찾기
  • 관리기관한려해상관리사무소
  • 문의전화1588-3415
  • 편의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놀이시설 수유실 유모차 자전거 와이파이
  • 홈페이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상세내용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는 산으로 규모도 작고 높지는 않지만 국립공원내 유일한 산악 공원으로 기암 괴석의 절경과 남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고 한겨울에는 포근하여 겨울 등산 코스로도 좋다. 금산은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 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 금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금산의 옛 이름은 보광산이다. 금산(錦山)이라 이름이 바뀐 데는 한 가지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진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왕조를 세울 당시 보광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후 거사를 도모했고 그 일로 인해 조선을 건국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성계는 후일 산에 대한 보은의 뜻으로 온 산을 비단으로 감싸려고 했다. 이에 한 총명한 신하가 이성계에게 충언하며 아뢰길 "큰산을 비단으로 감싼다는 것은 나라의 경제가 허락치 않고, 비단은 곧 썩게 되니 썩지 않는 빛나는 이름을 하사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고 했고, 이를 받아들인 이성계는 보광산을 금산이라 고쳐 부르게 했다고 한다.

주봉인 망대(701m)를 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 등 암봉이 솟아 있다. 탑대(고제암)를 중심으로 가사굴, 쌍홍문등 명소가 많다. 금산의 절경 38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쌍홍문은 여인의 눈동자 같기도 하고 커다란 해골에 두 눈이 뻥 뚫린 듯 하기도 한 쌍굴로서 높이는 7~8m 쯤이다. 온화한 미소의 해수관음상이 우뚝 서 있는 보리암은 낙산사 홍련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이름이 높다.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대금산의 중봉인 중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고 특히 약수터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목욕도 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창원이 눈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보리암을 지나 조금 오르면 좌우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다. 왼쪽이 상사암 방향이다. 상사암은 넓직한 암반으로 바위에는 커다란 구멍이 여러개 나 있다. 이 상사바위에는 한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조선시대 아름다운 양반집 아내를 사랑했던 하인이 상사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이를 가엾이 여긴 양반의 처가 그를 위해 이 바위 위에서 그와 정을 나누었다고 하는 신분을 뛰어넘는 전설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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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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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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