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충의용사들이 왜군을 물리친 전승지이고 3.1독립운동 때는 이 지방 독립만세운동의 중심지였으며, 6.25 동란 때 두 차례에 걸쳐 북괴군의 침공을 격퇴하여 큰 승리를 거두는 등 국난을 극복한 조상들의 호국충절과 자유수호의 높은 정신이 서려있는 곳이다.
총 165만㎡의 면적으로 전국 3대 국란 호국성지 중에서 1982년 5월 31일 전국 최초로 호국공원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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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