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처음 2만 평의 산비탈을 개관하기 시작, 1992년 농원 허가를 취득해서 현재는 꽃사슴, 토종닭, 토종벌과 꿩, 호로조, 칠면조, 염소 방목 등 목축 사업을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체를 위한 숙박시설과 민박시설 및 염소, 멧돼지를 소재로 한 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한식당 등도 함께 운영 하고 있다.
인근에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남명 얼음골과 신라 고찰 사명당 송운대사의 혼이 서려있는 표충사가 15분 거리에 있으며, 밀양에서 얼음골로 넘어가는 오른쪽 산허리를 보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흑염소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동화책 속 어디에선가 봤던 언덕 위의 집, 바로 산천 관광농원입니다.
예로부터 장사가 나는 땅을 장자터라고 하여 길지(吉地: 땅의 기가 좋아 훌륭한 사람이나 산물을 낸다는 땅)로 여겨진 이곳에, 자연을 벗하며 마음껏 뛰놀기도 하며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고향의 쉼터가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지세와 얼음골에서 흐르는 산외천을 앞에 둔 농원에는 공작, 금계, 호로조, 거위 등의 관상조류와 꽃사슴, 토종닭, 염소들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장사가 난다는 땅 장자골에서 처음 산비탈을 개간해 시작한 이곳 산천에는 장자골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호쾌함이 담겨 있습니다.
해발 300m 고지에 자리 잡은 농원의 주변에는 산새가 훌륭한 준령들이 많이 있어, 등산을 겸하거나 체력단련을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산천 관광농원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