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고성의 유일한 군민공원이다.
공원입구는 선인들의 행적비(行績碑)가 가지런히 정비되어있고 84계단을 올라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의 말사인 보광사를 만날 수 있다. 보광사 좌측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과 봉안각. 6.25 반공유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보광사 앞에는 남산을 찾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옥수같이 맑은 지하수가 있어 음용수로 즐겨 사용하고, 최근에는 보광사 윗편 산등성이에 생활체육시설. 목련쉼터를 조성하여 체력단련과 함께 쉼터로서의 완벽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많은 읍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정상에는 고성만과 고성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팔각정(八角亭)이 세워져 읍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은 물론.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는 이곳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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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