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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지난 1998년부터 서면 서상리 매립지 33만㎡에 조성되기 시작한 "남해 스포츠파크"는 오는 2003년까지 총 사업비 386억원을 투자하여 사계절 잔디구장으로 조성될 축구장을 비롯하여 야구장, 농구장, 중앙공원, 실내수영장, 풋살구장, 지압도로, 95실 규모의 남해스포츠호텔과 대한야구캠프등을 두루 갖춘 대규모 스포츠 종합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연중 평균기온이 섭씨 14도로 겨울에도 영하 3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바다와 산, 물이 한데 어우러져 집중력과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 훈련캠프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남해 스포츠파크는 남해를 새로운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게 하고 있다. 이 곳은 원래 광양제철소 건립시 준설한 실트질 준설토로 매립된 서상매립지였는데, 갈대가 무성하고 황폐화되어 있던 곳을 군민과 관광객의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운동 휴양지와 국내외 프로팀의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놓았다.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각종 전지훈련, 2002 월드컵 훈련캠프 등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스포츠파크는 특히 남미 아르헨티나 유소년 지도자를 초빙, 전국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60명을 선발, 남해 축구클럽을 운영하여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를 육성 중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남해군은 스포츠파크를 통하여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와 함께 4계절 스포츠 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주요시설

•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보건소, 수영장, 중앙공원, 해수욕장, 향토역사관, 싸이클도로, 스포츠파크호텔, 대한야구캠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