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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광

함양일두고택

함양일두고택의 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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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se 코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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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계절사계절
  • 추천일정1102
  • 여행유형체험
  • 지역함양군
  • 관리기관010-6395-5111
  • 문의전화010-6395-5111
  • 편의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놀이시설 수유실 유모차 자전거 와이파이

상세내용

이 고택은 조선 성종 때의 대학자인 일두 정여창(1450∼1504)의 옛집이다.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새로 건축되었다. 사랑채는 현 소유자의 고조할아버지가 다시 지었다고 하며, 안채는 약 300년 전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원래의 명칭은 함양정병호가옥 이었으나, 조선 성종 때의 이름난 유학자 일두 정여창(1450~1504)의 생가지에 후손들이 타계 1세기 후 중건한 가옥인 점을 반영하여 그의 호를 따라 함양일두 고택’으로 지정명칭을 변경(2007.1.29)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조선 후기에 중건되었다. 일두고택은 크게 사랑채와 안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좌우로 행랑채를 낀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우측으로 남성들의 공간인 사랑채가 위치한다. 사랑채는 전후로 툇마루를 두고 좌측으로 중문채와 연결된 2칸의 대청마루와 중앙부에 사랑방을 두었다. 사랑방 우측으로 내복도를 두어 윗방으로 연결되도록 하였는데 이 내복도는 중문채를 통하지 않고 바깥주인이 안채와 사랑채를 드나들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윗방은 바깥주인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남측으로 아랫방을 두고 그 앞으로 툇마루보다 20㎝정도 높게 하여 누마루를 두었다. 누마루 앞 마당에는 석가산을 두어 고택의 아름다움을 더 하였다. 이 석가산에는 수령 250년 가량의 노송(老松)이 집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사랑채 누마루 밑에는 남근석이 있다. 이 남근석은 사랑채가 동향이라 기를 보충하고 후손 번창의 염원에서 세운 것이라 한다. 사랑채의 좌측으로 일각문을 지나면 우측으로 안채로 출입할 수 있는 중문채가 있다. 안채는 一자형으로 전후로 툇마루를 두고 중앙부의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측으로 부엌을 시작으로 부엌과 대청마루 사이에 2칸의 안방이 있다. 대청마루 우측으로는 상방과 반칸의 마루방이 있다. 안채와 마주하여 좌측으로 치우친 곳에 곳간채가 있고 안채와 곳간채 사이 좌측으로 동향의 아래채가 위치한다. 안채의 뒤편인 북쪽으로는 사당이 위치하고 사당 우측으로 광이 있다. 사랑채의 석가산 뒤편으로는 안사랑채(별당)가 있다. 안사랑채는 전면과 우측 측면에 툇마루를 두고 우측 끝을 시작으로 대청마루를 두고 두 개의 방과 좌측 끝으로 부엌을 둔 구조이다. 일두고택이 자리한 개평마을은 약 오백년 전에 형성된 하동정씨와 풍천노씨 집성촌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들이 많다. 일두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186호)을 비롯하여 오담 고택(도 유형문화재 제407호), 풍천 노씨 대종가(도 문화재자료 제356호), 노참판댁 고가(도 문화재자료 제360호), 하동 정씨 고가(도 문화재자료 제361호) 등의 유서 깊은 고가들이 남아 있어 개평마을의 과거의 번성을 잘 보여준다. 개평마을은 마을의 생긴 모양이 배처럼 생긴 행주형 마을이라 예로부터 우물을 파지 않았다고 전한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이 마을의 기운을 없애기 위해 마을과 일두고택안에 우물을 팠다고 하며, 현재 일두문중에서는 고택안의 우물을 다시 메우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개평마을은 가야산, 덕유산, 지리산 3개의 명산이 둘러싸고 있고, 또한 문필봉이 내려 보고 있어 예로부터 마을에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두고택의 며느리 방은 기운이 성해 신혼부부들이 좋은 정기를 받기위해 일부러 하룻밤 지내기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일두고택 정문에는 5개의 정려현판이 걸려 있어 일두 가문의 번성과 영광을 잘 드러내고 있다.

함양일두고택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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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  
  • 연락처 : 055-211-4611

최종수정일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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