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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개

 함안의 대표 문화축제인‘아라가야문화제’는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아라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 고장은 아라가야의 옛 도읍지로 아라가야는 6가야국 중의 맹주국으로서 강한 국력과 우수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 근거로 우리 고장 문화축제를 창설해야 한다는 군민의 뜻을 모아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사업계획을 세워 이를 추진, 아라문화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당시 군수이던 박찬희를 대회장에, 문화원장이던 이현정를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김형규 함안청년회의소 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하여 1983년 11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제1회 아라문화제행사를 개최하였고, 1984년 7월 2일 군민의 날이 제정되면서 제2회 부터 군민의날․아라제행사로 명명되었다가 2022년 제34회 부터 군민의 날 행사와 분리하여 아라가야문화제로 축제명을 변경하여 단독 개최하고 있다.
 축제 주요 내용에는 서제, 아라대왕 행렬, 주제가 있는 축하공연, 레이져쇼, 드론라이트쇼, 아라가야 역사스페셜 강연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아라가야 역사 문화체험, 기마무사 체험, 승마체험, 전래놀이 마당 등이 있다. 그 외 각종 전시, 소규모 공연 등도 함께 개최된다. 관람객이 함께하고 볼거리가 있는 문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하고 있다. 관련 여행 코스로는 입곡군립공원 → 말이산고분군 → 아라가야문화제 → 무진정 → 악양생태공원 → 강나루생태공원 코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