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성수기 대비 산림휴양시설 76개소 현장 안전진단

 

- 6월 30일까지 도내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현장 안전진단

• 조성 중인 산림휴양시설 14개소,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 62개소 대상

- 상반기 산림휴양시설 사업추진 신속집행 달성유도 및 사업성과 제고

-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

 

경상남도는 상반기 산림휴양시설 사업추진의 신속집행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76개소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성수기 대비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성 중인 산림휴양시설의 경우 예산집행 상황 및 신속집행 독려, 시설 설계·발주 및 공사현장 관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에 대해서도 「자연휴양림 안전관리 지침 등 관련 규정」에 의한 시설 점검, 치유의숲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조성 중인 산림휴양시설 14개소[자연휴양림(11개소), 숲속야영장(1개소), 산림욕장(1개소), 복합재해대응사업(1개소)]와, 운영 중인 산림휴양시설 62개소[자연휴양림(16개소), 산림욕장(20개소), 산림레포츠시설(1개소), 치유의숲(5개소), 유아숲체험원(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필요시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정비가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기 전 정비를 완료하는 등 시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휴양·치유·체험시설 추진 애로사항 등 개선의견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올해 98억 원을 투입하여 공립 자연휴양림 10개소(조성 2, 보완 8개소)에 편의시설 확충과 쾌적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86억 원)을 개장하였고, 김해 국립숲체원(200억원)과 밀양 국립등산학교(80억원) 조기완공을 위해서도 해당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윤동준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상반기 산림휴양시설 현장 안전진단을 통해 성수기 도민들의 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 등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