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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 다 잡아야”

김경수 도지사, 사각지대 없는 코로나19 피해지원 강조

 

경남도가 정부 4차 추경을 통한 지원 대책에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915경상남도 민생경제대책본부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경제진흥원장과 창원고용지청장,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도내 주요 경제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행히 정부에서 이번 4차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과 계층을 중심으로 1차보다 두터운 지원 대책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생기는 크고 작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국회에 유흥주점 지원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정부안대로 제외될 경우에는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피해로 지원을 받은 사람도 정책자금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코로나19 보증한도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90% 지원 특례기간 연장 등도 건의해 정부 4차 추경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자체 지원도 강화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시작으로 소비 진작과 중소기업 고용 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대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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