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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경남도의회, 제390회 정례회 이달 14일까지 개최

11조 3302억 원 규모 2022년도 경남도 예산안 등 심사

 

 

경남도의회는 지난 112일 제39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 감사, 2022년도 당초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한다. 이달 14일까지 43일간의 일정이다. 5분 자유발언은 1차 본회의에서 신상훈(민주당·비례)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2차 본회의에서 박삼동(국민의힘·창원10)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은 1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각각 했다.

기획행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 감사를 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서울 세종본부 세종사무소와 인재개발원, 도립대학을 포함해 올해 출범한 자치경찰 위원회와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의 현지 감사를 벌였고,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순호)는 창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과 교육청 감사를 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옥은숙)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농업자원관리원을,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준호)는 진주 중앙 논개 시장과 이동 노동자 쉼터 등을 찾아 집행부의 업무를 세밀하게 살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창녕 평지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감사를 펼쳤고,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경남콘텐츠 기업지원센터, 경남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 조성 현장을 방문해 행정사무 감사를 했다.

이어 지난달 17일부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했고, 24일부터 26일까지는 12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 질문을 했다. 29일부터 2022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를 하고, 이달 14일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집행부의 시급한 현안인 내년도 국비의 차질 없는 확보를 당부하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우리사회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최근 대규모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경남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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