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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부울경의 미래는 행정통합으로 완성해 나가야”

경남 60%, 부산 75% 행정통합 ‘긍정’

 

남도지사가 2022 대한민국 지역포럼에서 행정통합은 새로운 부울경에 번영과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포럼에는 경남도지사, 부산시장, 울산시장, 기업인,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부울경,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경남도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울경 행정통합이라는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경남도지사는 추진이 중단된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해 기존 시도가 하던 업무들을 모아놓고, 공무원을 뽑고, 청사를 짓고, 의회를 만들어서 예산을 들이는 특별연합은 맞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부울경은 서로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의 역사 속에 있었지만, 이제 행정통합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플러스 게임의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몸집만 키우는 것이 아니고 준정부적 권한을 받아서 새로운 지방분권의 시대를 열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답변에서는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을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 확대와 소형원전모듈 상용화 등을 통해 경남이 원전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대한민국 지역포럼을 주최한 KNN115~6일 이틀간 경남도민 805명과 부산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행정통합에 대해 경남도민 60%, 부산시민 75%긍정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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