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가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의회 행정통합 특위(위원장 허용복)는 지난 5월 1일 경남도의회에서 부산시의회 행정통합 특위 박대근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 현황 공유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시도의 특위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가진 것으로, 행정통합에서 주민대표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서 양 특위의 그간 활동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 주민 소통 전략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