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사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항공우주청 설치 및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 정책 포럼’이 열렸다.
항공우주청 경남 설치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항공우주관련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항공우주청의 경남 설치 및 경남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항공제조업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황태부 위원장(디엔엠항공 대표)은 이날 포럼에서 “우리나라가 항공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가 필요하며 이 항공우주청을 우리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및 지자체가 한목소리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우주청 설치 및 항공우주클러스터 조성’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경남도 핵심 지역공약 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