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19
2023
02월호
Vol.119
2023
우주항공산업 발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촉구한다
임철규 의원 (국민의힘·사천1)
현재 서부청사에 ‘우주항공산업과’가 신설되고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실무 전담팀’이 활동 중이지만, 세계 7대 우주 강국을 실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대규모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행정복합타운을 조기에 조성하고 관련 부서를 확대·재편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백수명 의원 (국민의힘·고성1)
70년 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해 원조받던 우리나라는 지금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는 국가를 위해 소중한 청춘과 목숨을 바쳐 헌신한 국가유공자 덕분이다. 이에 경남도가 참전유공자의 명예 수당 인상과 서부경남 공공병원을 경상남도 보훈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또, 국가유공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
함안 칠서산업단지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 중단하라
우기수 의원 (국민의힘·창녕2)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함안 칠서산업단지에서 폐기물 시설 업체는 사업 철회를 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는 칠서산업단지의 악취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생활권을 보호해야 한다. 지금도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악취 유발 업체에 대한 행정적 조치와 관리·감독 역시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ESG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해야
이찬호 의원 (국민의힘·창원5)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회복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는 ESG 확산을 위해 경남도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내고 있지만, 경남지역 기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나 지원정책이 추진되지 않아 제자리걸음 중이다. 지속 가능한 경남을 위해 일원화된 ESG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도내 인증기관을 마련,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한 지원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
안전하고도 선진적인 전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라
정재욱 의원 (국민의힘·진주1)
지난해 10월 일어났던 ‘카톡 먹통 사태’는 전산 서비스 장애 발생에 대비해 별도의 안전장치구축과 관련 전문 인력 확보로 사고에 상시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교훈적 과제로 남겼다.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전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기술 축적으로 정보 유실 없는 안전한 디지털 경남을 만드는 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
양산시 관련 법원의 보훈 행정업무도 경남도 관할이어야 한다
권혁준 의원 (국민의힘·양산4)
1996년 시로 승격한 경남도 양산시는 현재 법원·보훈 행정이 울산시에 종속돼 있다. 그리고 법기수원지는 소유와 관리·운영권이 부산시에 있어 문제다.
양산 시민이 경남에 소속감을 느끼며 경남도정에 대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경남도가 관련기관과 협의에 나서는 등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길 바란다.
경남 관광정책, 지역 연계 통한 종합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조영명 의원 (국민의힘·창원13)
경남은 풍부한 역사·문화·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광산업이 주력산업으로 분류되지 못한 상태다. 도내 18개 각 시·군이 가진 주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인접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지역 연계 관광을 활성화활 것을 제언한다.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18개 시·군 간 경제·문화적 격차가 줄고 경쟁이 아닌 상생 관계 도모로 효과가 이어질 것이다.
통영 제승당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보존·활용해야
김태규 의원 (국민의힘·통영2)
이충무공의 기개와 애국심이 서려 있는 제승당은 자랑스러운 유적지이자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다. 요즘 제승당을 찾는 발길이 절반 이상 줄었는데, 문화재로서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노후 시설물 개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해 제승당만이 가진 강점을 부각해야 한다. 역사·문화·관광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도의 지원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