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열린 도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열린 도지사실’을 소개한다.
글 배해귀 사진 김정민
도지사 ‘직소’ 민원, 효율적으로 해결 노력
경남도청 1층에 자리한 열린 도지사실은 도민 누구나 찾아와 정책을 건의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자 하는 이곳에서는 ▲경상남도 도정에 대한 제안 ▲도지사 직소(직접 호소) 민원 ▲집단 민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담당 부서를 찾지 못해 서로 미루거나 불필요한 처리 기간 지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몰라 애태우는 일이 사라졌다. 열린 도지사실은 상담 이후 발 빠르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지사 직소 민원은 도지사 일일 보고뿐 아니라, 열린 도지사실에서 한 건 한 건 끝까지 챙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열린 도지사실은 지난 8월 16일 개소한 이래 방문상담 102건, 전화상담 138건, 인터넷 상담 266건으로 총 506건을 처리했다. 정책제안, 도로·산업단지 인허가 요청, 단체·행사 예산 지원 요청, 학생 통학권 보장 요구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경상남도 정책제안과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이 있다면 도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응대하는 열린 도지사실에서 상담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