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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도정)

[지금 경남은(도정)]경남~서울 수서행 고속철도(SRT·KTX) 신설 추진

 

도민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 위해 대정부 건의지역 국회의원 등 공감 적극 지원

경남에서 서울 강남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철도(SRT·KTX) 신설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철도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 2019년 경전선 KTX 증편(주말 4·창원중앙역 1회 추가 정차) 성과를 이끌어냈듯이 경전선에 SRT 도입 및 수서행 KTX 신설을 견인한다고 밝혔다. 2016년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열차·Super Rapid Train)는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되고 있다. 때문에 경남도민이 고속철도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수서행 SRT로 환승하거나 서울역이나 광명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등을 타고 1시간가량 더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11SR을 방문해 보편적 이동권 보장과 그린뉴딜 시대에 맞는 철도교통서비스 확대를 역설하며 경전선 SRT 운행을 적극 협조 요청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도 당위성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달 4일 열린 국토교통부장관 임용후보자 청문회에서도 면밀한 검토 등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KTX 수서행 신설을 위해 코레일 및 대정부 방문 건의와 경전선을 경유하는 진주-창원-김해-밀양 등 지자체와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상공계, 각종 유관단체 등과도 협력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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