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건축물 안전점검을 적극 지원하라

최동원 의원 (국민의힘·김해3)

3종 시설물이란 1·2종 시설물에 들어가지 않는 소규모 시설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말한다. 경남에는 모두 577동이 3종으로 지정돼 있고, 그중 민간시설물 100동, 지진에 무방비인 D등급은 12동이나 된다. 안전에 취약한 시설에서 거주하는 도민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남도는 법 개정 촉구를 비롯한 합리적인 방안을 하루빨리 수립해 달라.

심각해지고 있는 김해 외동사거리 교통체증, 대책 마련해야

이시영 의원 (국민의힘·김해7)

코스트코 김해점 개점으로 인해 김해 외동사거리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주민들의 원거리 쇼핑과 아파트, 산업단지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도로법 시행령에 따르면, 교통 혼잡도로 개선 조항이 광역시에 국한돼 있다. 인구 50만 이상 도시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최학범 의원 (국민의힘·김해1)

경남도는 지난 4년간 채무가 10배가량 늘어나, 현재 채무 1조 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남도 예산이 도민의 삶을 위해 합리적으로 쓰이고, 나아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도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 재정 지원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한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써 달라

이영수 의원 (국민의힘·양산2)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은 남부지역의 광역교통망 구축과 교통 혼잡 해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이다. 그중 양산과 김해를 잇는 2단계 구간은 5년째 공사 중이지만, 지역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노선을 변경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합리성을 담보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사업시행청인 경남도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촉구한다.

체계적인 경남의 연안 정화 활동 방안 모색하라

김현철 의원 (국민의힘·사천2)

매년 경남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경남의 관광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폭넓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수를 줄일 방법을 강구하고, 이용자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항구에 체계적인 연안 정화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달라.

고령 주민 많은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파크골프장 만들기를

이장우 의원 (국민의힘·창원12)

최근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가 신체적·금전적·시간상으로 부담 없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고령 비율이 높고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이 떨어진다. 고령화 시대 맞춤 체육활동으로 주목받는 파크 골프장이 조성된다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체육시설로 환영받을 거라고 확신한다.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위해 어린이 병원비 상한제를 도입하자

정쌍학 의원 (국민의힘·창원10)

지난해 출생률 0.9명을 기록한 경남은 이미 ‘인구소멸위험지역’이 됐다. 올해 5월 실시한 도민 복지욕구조사에서 양육비 부담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실질적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본인부담금 100만 원 상한제’ 도입을 제안한다. 이는 환자가 직접 부담할 금액이 연간 100만 원 이상일 경우, 지자체가 추가 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제안하며

허동원 의원 (국민의힘·고성2)

경남에 ‘아시아 유소년 축구 트레이닝센터’가 설립된다면 유소년 선수 교육을 위한 국제학교 설립 등 경남의 새로운 글로벌 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또,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세계인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테마파크로 육성할 것을 제안한다. 대한민국과 경남 위상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