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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남은(시군)

[지금 경남은(시군)]【창녕】 ‘자연 부화’ 따오기 2마리 첫 비행


 

올해 초 부화한 따오기 세 마리 가운데 두 마리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첫 비행에 성공한 새끼 따오기 2마리는 4월 말 이틀 간격으로 자연 부화한 개체들로 부화 후 약 45일 만에 첫 날갯짓을 했다. 비행시간은 1분 남짓으로 둥지에서 인근 마을까지 약 200m가량을 이동했다. 첫 비행 시기는 케이지에서 자란 따오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창녕군은 해당 따오기를 정밀 모니터링하기 위해 위치 추적기와 숫자, 알파벳으로 구성된 개체 구분 가락지를 채웠다. 또한 새끼 2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성별 검사와 유전자 근친 분석을 의뢰해 향후 야생에서 부화한 따오기의 개체이력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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