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577 일원에 평산근린공원이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곳은 악취·소음으로 주민들이 기피하는 장소였으나, 지난 2020년 착공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환경을 정비해 시민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총 133억 원이 투입된 평산근린공원은 석가산을 테마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정자, 데크로드 등이 설치됐다.
석가산은 높이 9m, 길이 156m 규모로 암릉, 무지개폭포, 원적봉, 미타암, 법수원계곡, 철쭉 군락지, 하늘릿지, 혈수폭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지형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을 더해 가족단위의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