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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정보]【이 한 컷】 “그땐 그랬지” 무더위를 피하는 법

 

장마가 끝나고 나니 무더위가 기승이다. 장마철 특유의 끈적이고 축축한 습도 높은 날씨가 하루빨리 끝나길 바랐더니 연이은 무더위 공격으로 녹다운이 된다. 찜통더위라는 소리가 절로 난다. 선풍기도 구하기 어렵던 그 시절, 아이들은 더위를 어떻게 이겨냈을까?

부채를 연신 부쳐대도 더운 여름날, 동네 아이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냇가로 자연스럽게 모여든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없어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없어도 냇가에서 정신없이 놀다 보면 더위는 까맣게 잊게 된다. 개구리헤엄부터 숨 참기 시합까지. 참방참방 물장구치며 놀다 보면 더위는 잊고 즐거움만 가득하다. 특별할 것 없는 더위 피하는 방법이지만, 효과 하나는 최고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으로 더위를 이겨내기보다 가까운 자연을 찾아가 보면 어떨까?

 

사진 제공 창원향토자료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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