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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

[문화의 향기]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2021 여름공연 예술축제'

볼만한 연극 3편이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2편 이상 예매하면 할인 혜택도 쏟아진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 시원한 가격으로 시원한 문화 휴가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입장료1만 원(패키지 예매 : 319500, 214000

예매 및 문의 1544-6711,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큰들문화예술센터 <최참판댁 경사났네>

72() 오후 730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가 원작이다.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공연이다. 집안 어른들은 모두 죽고 어린 최서희만 남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먼 친척인 조준구와 홍씨 내외에게 집과 땅을 빼앗긴 서희는 복수의 칼을 품고 길상과 함께 간도로 떠난다. 세월이 흘러 서희는 평사리 땅을 되찾고 길상과 혼인한다. 길상은 평사리를 떠나 독립운동의 주축이 되고, 서희는 군 자금을 조달한다. 일본의 징집과 수탈로 온 땅이 신음할 때 마침내 일본의 항복선언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해방의 춤과 풍물굿이 평사리 땅을 울린다.

 

 


극단 현장 <반추>

77() 오후 730

스무 살의 나이에 장편소설 <반추>를 발표한 소설가 오문길. 그는 40년 동안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가족들은 권위적이며 독단적인 그의 성격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아내는 이혼을 생각하고, 아들인 오상훈은 소설가의 꿈을 접었으며 오도훈은 문제아가 된다. 60세 되는 해 치매에 걸린 오문길은 자신의 대표작인 <반추>를 또 쓰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각자 다른 목표를 갖고 <반추>의 완성을 돕는데.

 

 


극단 예도 <꽃을 피게 하는 것은>

79() 오후 730

대한민국의 어느 사립 고등학교, 김재훈은 이 학교 국어 교사다. 시인의 꿈을 접은 채, 무미건조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기간제 교사로 부임한 강민정은 능력은 뛰어나지만 문제교사로 낙인이 찍혀 있기에 이 학교에서만은 조용히 지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불합리한 모습은 그녀를 가만두지 않는다. 강민정의 뜨거운성격으로 인해 재훈의 미지근한마음과 학교에 대한 시각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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