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이 발레·연극·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골라보는 재미와 쏟아지는 감동을 만끽하자.
글 김미영
관람료 공연별 상이함(1만 원~10만 원)
문 의 artcenter.gyeongnam.go.kr 1544-6711
9~10월 발레와 춤, 매혹적인 선율
9월엔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로 기획공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꿈을 위해 나아가는 무용수들의 도전과 경쟁, 일상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다.
이어 한국적인 몸짓을 선보이는 창무회 <춤, 그 신명>, 매혹적인 선율을 선사할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햄릿과 정조의 이색적인 만남을 보여 줄 음악극 <정조와 햄릿>이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9월 23일(금) 19:30 / 9월 24일(토) 15:00
창무회 <춤, 그 신명> 10월 13일(목) 19:30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10월 18일(화) 19:30
음악극 <정조와 햄릿> 10월 21일(금) 19:30 / 10월 22일(토) 15:00
11~12월 오페라와 오케스트라의 향연
11월은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로 찾아온다. 비극적인 하룻밤을 다룬 이야기 구성으로 오페라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작품이다. 이어
오페라 <토스카> 11월 18일(금) 19:30 / 11월 19일(토) 15:00
MOTI/어디로부터 11월 25일(금) 19:30
연극<서교동에서 죽다> 12월 3일(토) / 12월 4일(일) 15:00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12월 18일(일)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