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88
2020
너의 얼굴이 빈들에 둥둥
소소소 웃음이 흐른다
비어 있지만 빈틈없는 세상
작지만 커다란 웃음
사르륵 바람에 묻어 흐르는
낯익은 풍경 속 행복
글 황숙경 사진 이윤상
경남공감 07월 (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