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지사 김경수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소망하시는 일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너나없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마음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최대한 빨리, 그리고 확실히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2021년 새해는 위기를 기회로!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더 큰 경남의 새로운 미래가 될 동남권 메가시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속화하고있는 수도권 집중을 막기위해서는 경남과 부산 울산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경남과 부산, 울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고, 경제와 생활, 관광과 문화공동체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을 추진 하겠습니다.


새해는 동남권이 수도권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또하나의 수도권이 될수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쌓아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청년과 인재가 넘쳐나는 경남은 우리가 꼭 만들어 내야 할 경남의 미래입니다

새해에도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의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뉴딜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를 대규모로 양성하겠습니다.


경남형 3대 뉴딜인 스마트뉴딜, 그린뉴딜, 사회적 뉴딜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올해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그런 한 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새해는 특히 기후위기대응을 경남도의 중점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위기가 결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완성하고 재생에너지와 재활용 확대뿐만 아니라
생활 공간과 도시 인프라를 친환경으로 획기적으로 바꿔가겠습니다.


예산과 정책에 대한 기후위기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서
새로운 사회의 대전환을 차근차근 준비해 가겠습니다.


도민여러분,
코로나19, 기후변화, 지역소멸, 저출산,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위기들 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가겠습니다.
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꿔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로 만들겠습니다.

새해는 경남도민 모두에게 좋은일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경상남도지사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