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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진해만 홍합채취 금지


     경남도는 진해만 해역에서 생산하는 자연산 홍합(진주 담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식품허용치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민들과 낚시꾼들의 채취행위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
     도와 시군의 수산직공무원들이 최근 남해안 일대에서 자생하는 홍합과 굴 등 자연산 패류의 독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홍합에서 식품허용기준치인 100g당 80μg을 초과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매주 2차례씩 연안지역의 자연산 홍합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조사결과 통영시 용남면의 지도와 원문, 고성군 거류면의 당동, 거제시 하천면 대곡, 마산시 구산면의 내산과 구복, 마산시 진동면 송도 연안 등 진해만 일대의 대부분 해역에서 허용치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홍합과 고둥 등 패류채취를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어업인들의 어로행위나 갯바위 등에서 행락객들의 홍합채취 지도단속이 이뤄진다.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는 해마다 겨울을 지나 바다온도의 상승과 함께 일시적으로 상승했다가 해수온도가 18℃이상이 되는 6월경이면 자연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경남사회복지모금회 소년가장-기초생활수급자녀 입학금 지원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여주환)는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올해 대학에 입학한 도내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자녀 등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1억원을 학비로 지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번에 이들에게 지급한 재원은 도민들이 도내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신용카드사용 수수료 일정액을 사회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를 운영하여 마련한 것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또 BC카드사의 기탁금과는 별도로 지난해 겨울부터 올 초에 모금한 성금의 일부인 9,800만원을 학자금으로 책정해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면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올해 진학한 학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모금회는 지난 5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마산지사 회의실서 김안과의원, 태봉병원, 하나병원, 선비뇨기과의원, 한미메디내과방사선과의원 등 마산지역 5개 의료기관과 취약계층 의료비 경감 협약식을 체결했다. 따라서 마산지역의 이들 5개 병원에서는 월 보험료가 7,000원 이하인 저소득층이 병원을 찾을 경우 개인부담 치료비를 일부 경감해 주게 된다.
     ‘사랑의 열매’로 친숙한 법정모금단체인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연말연시 외에도 연중모금행사를 실시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금전달을 통해 행복과 사랑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돕기 참여 문의는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055-238-8366)로 하면 된다.
    2006년 04월[Vol.440]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3일부터 10일간 도의회 임시회



     제 24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가 지난 3일 개회되어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3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어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으로부터 2006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세입 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이를 다룰 예결특위위원을 선임, 특위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 및 특위별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의안 심사 활동을 벌인 뒤 12일 본회의를 열어 이들 의안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도가 부의하여 도의회가 다룰 조례안은 다음 9건이다.
     ▲도 통합관리기금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 ▲도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 일부개정안 ▲도계약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도공유재산관리조례 전부개정안 ▲도세조례 일부개정안 ▲도세감면조례 일부개정안 ▲도부동산중개수수료 및 실비기준과 한도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지방공사 경상남도의료원 설치조례 전부개정안 ▲도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조례안.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지방선거 부재자 신고 접수



     오는 31일 치러질 5·31지방선거에 투표할 부재자 신고 및 접수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 기간 중에 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은 5월 31일 현재 만 19세 이상(1987년 6월 1일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 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이다.
     신고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 읍 면 동의 장에게 해야 한다. 신고서 용지는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인터넷 상의 경상남도 및 시군 홈페이지(부재자 신고 안내) 사이트에 들어가 다운로드 받아 쓸 수도 있다.
     경남도는 부재자 신고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16일 오후 6시까지 시 읍 면 동 사무소에 도착되도록 우편 또는 인편으로 신고서를 보내야 한다고 밝히고, 우편 신고 경우에는 가급적 11일까지 발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편료는 무료이다.
     한편 도는 신고요건이 구비된 부재자신고인에게는 21일부터 22일 사이에 투표용지를 발송한다. 부재자 신고인은 25, 26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 가까운 부재자 투표서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일부 민원사무 인감첨부 폐지키로



     경남도는 일부 민원사무와 관련 인감첨부제도를 과감히 폐지키로 했다. 민원처리과정에서 본인의 신분확인으로 대체가 가능하거나, 존치 필요성이 적은 사무의 경우 관계 규정을 개정해 인감증명을 첨부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인감증명은 신용평가나 공증제가 잘 갖추어지지 않은 우리 사회의 여건상 본인의 의사를 입증할 수단으로 활용되는 등 장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인감증명의 요구가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과 함께 민원인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 있어왔다.
     이에 도에서는 지난달까지 도청과 전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나 규칙에서 인감증명서를 붙이도록 규정한 민원사무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총 33건의 민원사무의 경우 인감증명을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에서 13건에 대하여는 폐지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나머지 20건에 대하여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폐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공창석 도 행정부지사 일행 금강산 윤이상음악회 참석



     공창석 경상남도행정부지사<첨부사진>는 지난달 29일 북한 금강산 온정각 금강산문화회관에서 열린 ‘금강산 윤이상음악회’를 참관하고 30일 돌아왔다.
     공 행정부지사는 김종진 도문화관광국장 등 관계자 3명을 대동, 금강산 윤이상음악회 후원기관 대표자격으로 주최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 음악회에 참석했던 것.
     이 음악회는 반세기 넘게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씻어낸다는 취지로 윤이상평화재단(이사장 박재규 경남대총장·전 통일부장관)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국립국악원, 평양국제윤이상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경상남도는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공식 후원기관이었다.
     이 음악회에는 우리 측에서 이종석 통일부장간 박재규 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김용태 민예총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측에서는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리일남 평양윤이상음악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도와 통영시는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현대 세계 음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경남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제를 각각 제정, 매년 대규모 국제음악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들 국제음악회에 ‘윤이상’ 명칭을 사용하는 문제를 현재 추진 중이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합법 도청공무원노조 창립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창립되었다. 공무원노동조합법이 활동을 보장하는 합법노조다. 조합원 수는 총 600여명.
     도청공무원 170여 명은 지난 1일 도청 도민홀에서 노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이종해(첨부사진) 전 전공노도청지부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남도청노조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창조적 노동문화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자주적 노동운동을 지향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이종해 위원장은 “경남도청노조가 공무원노동조합법에 따라 합법노조를 창립함에 따라 공무원 노조사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합법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공무원들은 그동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도청지부 소속원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 31일 합법노조 전환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에서 63.3%가 합법노조를 찬성함에 따라 조합원 500여 명이 전공노를 탈퇴, 이날 합법 노조를 창립한 것이다.
     한편 새로 창립한 경남도청노조는 3일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에 정식 노조설립신고를 마쳤다. 이로써 경남도청노조는 전공노 산하 지부 가운데 광역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합법 노조로 전환한 사례로 기록되게 되었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도, 창녕군 종합감사



     경남도는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창녕군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04년 이후 2년 만에 하는 정기감사로 군정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감사는 국·도정과 관련 주요시책의 수행 및 파급실태, 주요 투자사업,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효율성, 각종 인허가 및 복합민원처리실태, 도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일선 행정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에 주안점을 두고 비위를 예방하는 실질감사를 추진하는 한편, 그동안 언론보도나 민원이 제기되었던 사항과 주민 관심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살피고 있다.
     한편 도에서는 감사 기간 중에 현장 민원신고센터와 인터넷 대화방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군민과 공무원으로부터 공직자의 비위나 군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보받아 해결하는 현장 감사를 병행하기 위함이다.
     신고는 직접 전화(530-2067번)하거나, 인터넷으로 창녕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난에 의견을 올리면 된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전국 감사공무원 '지방감사혁신' 워크숍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하동 청학콘도에서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감사혁신’ 워크숍이 있었다. 워크숍에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소속 감사·감찰업무 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감사를 혁신해 자율과 책임, 그리고 협력의 지방자치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혁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 주도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을 분임장으로 8개조로 나눠 ‘국민의 시각에서 본 지방감사 혁신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그리고 이정석 청학동 훈장이 ‘사람이 바로서야 세상이 바로 선다.’ 라는 주제로, 또 강정운 창원대 교수가 ‘한국의 지방행정과 감사공무원’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워크숍을 주관한 행정자치부 지방감사팀은 지난 3월 새봄맞이 사무환경정비 자체평가에서 1등을 차지해 받은 시상금 30만원에 직원성금을 더해 50만원으로 하동군내 독거노인 3명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2006년 05월[Vol.441]
  • [비전&뉴스 - 지금 경남은(도정)] '한국람사습지센터' 건립 추진



     2008년 람사총회를 앞두고 있는 경남도는 한국람사습지센터의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우리나라 습지환경에 대한 연구 활동의 거점역할을 하고, 전시·교육·체험 등 습지관련 다기능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경남도가 습지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향후 환경선진국 진입의 획기적 계기가 될 람사총회를 유치한데다 국내 주요 습지와 물새서식지가 지역에 있는 등 그 상징성 때문이다.
     도의 계획에 의하면 센터는 총 13만평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560억 정도를 들여 습지센터·습지연구원·인공습지체험장을 주 시설로 해 생태펜션·야외교육장·토산품판매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센터의 건립위치는 현재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인근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도에서는 기본적으로 전문가 자문과 주민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거치고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시행한 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환경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지역에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습지센터는 △한국습지관, 환경역사관, 생태문화관 등 전시관 △습지생태 및 동식물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3D입체영상관 △200석 규모의 회의장 △기타 기념품점과 카페 등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센터는 환경시설물임을 감안해 건축자재를 자연소재로 하고 태양력과 풍력 등 자연에너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습지연구원은 연구실, 부화실 및 조수치료실 등 사육장을 갖추게 되는데 △생물 등 습지와 관련한 모니터링 △습지개선안을 내고 따오기와 황새 등 멸종위기종의 복원활동 △지자체와 시민단체, 주민 등과 연계한 보전활동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교류활동과 교육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하게 된다.
     인공습지체험장은 12만평 규모로 수생식물단지와 저서생물 관찰장 등을 갖춘 인공늪, 그리고 습
    2006년 05월[Vol.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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