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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문제해결에 나서다

지역 대학과 마을이 함께 상생공동체를 만들어가는 ‘2019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대학생이 지역사회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16개팀 성과 발표 및 시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월 21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주관․주최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생, 지도교수, 마을활동가코디네이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작년 하반기 리빙랩 방식으로 시행된 5개 대학 16개 활동팀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경상대, 창원대, 경남과기대, 경남대, 인제대 등 지역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지도교수 및 마을활동가 코디네이터와 한 팀을 이루어, 작년 하반기 3개월 동안 경남 특정 지역과 마을의 문제해결에 나섰던 사업이다.

 

16개 팀의 주제는 ‘대학 인근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작은 기여들과 도심 내 주민생활불편의 해소방안, 농어촌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축제 활성화방안, 마을자원 발굴과 지도제작 등으로 다양했다.

 

이번 사업은 다른 지역의 대학 리빙랩 사업과는 달리 ‘마을활동가 코디네이터’ 2명씩을 팀원으로 함께 활동하도록 해, 지역에서 대학과 마을을 연결하는 등 소통을 보다 원활히 해 마을활동가들 역시 학습을 통해 역량강화를 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교실 바깥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활동과 참여의 기회를 넓혀 나감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지역에 정착해 지역사회의 혁신가로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업체에 취업하는 길 뿐만 아니라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그리고 도시재생이나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 활동가로서 경남에서 활동하는 길도 있다는 것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경남도의 역점사업인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를 만드는데 도내 대학(생)과 지역사회의 장기적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에 정착해 청년 사회혁신가로 활약하여 우리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6개 팀이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으로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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