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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2020년 10월 26일 10시30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2

 

경상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10월 26일(월)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5일) 17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304번부터 경남 309번 확진자는

모두 창원시 거주자이며, 가족 관계입니다.

 

* 확진일 기준,

경남 304, 305, 306번 확진자 3명은 25일(일) 확진자

경남 307, 308, 309번 확진자 3명은 26일(월) 확진자

 

* 10월 지역 확진자 : 10명

- 7일 1명, 11일 1명, 16일 1명, 24일 1명, 25일 3명, 26일 3명

 

* 10월 전체 확진자 : 18명(지역 10, 해외 8)

 

경남 304번부터 경남 309번까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 중에 있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양시 450번은 가족 모임을 위해

지난 10월 17일(토)부터 19일(월)까지

창원시를 방문했고, 19일(월) 오전 경기도 고양시로 귀가했습니다.

 

고양시 450번 확진자의 확진일은 10월 25일(일)입니다.

가족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은 어제 고양시 방역당국으로부터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고양시 450번의 도내 접촉자는 9명으로

모두 모임에 참석한 가족들입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원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도내에서 접촉자로 파악된 가족 9명과

고양시에서 방문한 가족 4명을 포함해 총 13명이었습니다.

 

이중 도내 가족 6명과 고양시 가족 4명을 포함해

모임 참석자 중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고양시 450번을 포함해 확진자 중 첫 증상은

경남 304번과 경남 309번이 10월 18일(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고양시 450번은 10월 20일(화) 근육통 등의 첫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경남 304번과 경남 309번 증상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증상으로 볼 것인지를 포함해서

확진자들의 감염선후 관계는 현재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한 경남 30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15명이고,

경남 305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9명입니다.

모두 검사 진행중에 있습니다.

 

우리 도 방역당국에서는 보다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

오늘 오전 즉각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확진자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한꺼번에 다수가 발생했고,

최초 증상일부터 확진일까지 시일이 다소 있는 점을 감안해,

우리 도는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는 등

방역당국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는 동선과 접촉자는

추가 브리핑과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밀히 대응해 가겠습니다.

 

26일(월) 오전 10시 기준,

경남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이고, 292명이 퇴원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6명입니다.

 

지난 토요일 확진된 경남 303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검사 진행사항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우리 도 방역당국에서는

어제 경남 303번이 방문한 창원시 소재 목욕탕을 비롯해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이중 접촉자는 20명, 동선노출자는 5명입니다.

검사결과 25명 모두 음성입니다.

 

어제 재난 문자 등을 통해서 알려드린 대로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를 방문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로 전화해 상담을 꼭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4일(수)부터 10월 28일(수) 2주간

도내 요양병원 12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습니다.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신규입원 입소자에 대한 사전 검사,

면회객 등 일반인의 출입통제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종사자 증상 발현 여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증상이 나타는 경우에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요양병원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만 62세부터 69세까지 어르신에 대한 예방 접종을

예정대로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도는 예정대로 접종을 시작합니다.

 

도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에 따른 정보는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도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되면서

미뤘던 모임이나 가족 간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된 10월 12일 이후

지난 주말 전까지는 지역 감염이 2명으로

도내 지역감염 사례가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사회 경제적 활동이 늘어나면서,

이번 가족 간 모임처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언제든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가족 모임은 최소 인원으로 해주시고

가족 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무엇보다 긴장이 느슨해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11월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는 나와 우리가족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백신입니다.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다시 한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새로운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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