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온 창원의 집에서 봄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올해의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아 겨울다운 겨울을 느끼지 못했지만예년보다 빨리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봄이 시작되는 창원의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요즘 코로나 19가 몸도 마음도 움츠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창원의 집 전경
창원의 집은 본래 퇴은 안두철의 5대손 안택영의 소유로 순흥 안씨가 대대로 세거하던순흥 안씨 사택이었던 곳이 창원공업단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보존하고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되새겨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활용하기 위해 창원시에서 매입하여 지금의 창원의 집으로 새롭게 개장을 한 곳이랍니다.
창원의 집 안내도 하나하나 잘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잘 정하시기 바랍니다.
솟을대문이 있는 창원의 집 입구파란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우리 전통의 기와집이 어우러져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솟을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작은 연못과 물레방아가 반겨주네요.물레방아는 옛 생각을 나게끔 해주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마치 할머니 댁에 온 것처럼 편안해집니다.
마침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창원의 집을 방문하여 널뛰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동심의 세계로 달려가기 위해 제기차기를 한번 해 보았는데 쉽게 되지를 않네요.
사랑채가 보이는 풍경
퇴은정퇴은정 현판은 남곡 김영구 서예가가 글씨를 기증하였고 작명은 창원향교 수석장의 안희상씨가 했으며 마산대학교 구민재 교수의 서각 작품이라고 전해집니다.
퇴은정에서 바라본 모습이런 모습은 어릴 적 보던 모습인 것 같아 마음도 편안해진답니다.
얼마 안 있으면 하얀 목련이 피어 우릴 반겨줄 것 같네요.하얀 목련이 필 때면 ~~ 노래도 한번 흥얼거려 봅니다.
창원 관광안내소 스탬프 투어
참여방법1. 지정된 10개 관광안내소 중 2개소에서 문화 관광해설을 듣는다.
2. 스탬프를 2개 획득하여 인적사항을 적고 해설사님께 제출한다.
3. 마산 로봇랜드 혹은 짚트랙 무료입장권 당첨을 기다린다.
(공직 선거법에 따라 창원시민 당첨 대상 제외)많이들 참여해 관광해설도 들으시고 무료입장권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채와 오른쪽은 민속교육관, 뒤편은 안채가 보이는 풍경마당 중앙에는 투호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투호가 마련되어 있답니다.아이들과 함께 또는 같이 간 일행들과 함께 시합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채는 집안의 주인마님을 비롯한 여성들의 생활공간으로대문에서부터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게 일반적인 형태이며 보통 안방과 대청마루
건너방, 부엌으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여성들이 사용하던 집기들
장독대
창원의 집
붉디붉은 동백꽃이 곱게 피어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나무에 달려있는 꽃도 예쁘지만 떨어진 동백꽃도 예쁘답니다.그래서 동백을 더 좋아하는 게 아닌가 생각 드네요.
봄이면 곱게 피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매화
목련 봉오리가 봄을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홍매화
또 한 번의 꽃샘추위가 남았을지는 모르지만 개절을 잊은 홍매화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상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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