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거리를 처음 걸어봤는데 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이런 벤치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이 다리를 이용할 때 쉬어 갈 수도 있고 너무 좋아요.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이곳을 이용할 때 이제는 전혀 무섭지도 않구요.” 남자 친구와 함께 워터파크를 이용하기 위해 새들교를 건너가는 한 여성의 말입니다.
여성친화거리로 조성된 새들교 모습
저 멀리 한 가족이 함께 ‘여성친화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경남 양산시에 ‘여성친화거리’가 조성되어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여성친화거리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에서 양산천을 가로질러 양산신도시 워터파크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교량인 새들교 250m구간을 여성친화도시 상징 색채를 입혀 거리를 조성하였습니다.
시화와 여성친화도시 상징 색채를 입혀 꾸며진 여성친화거리 모습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모습
산뜻한 분위기와 이미지로 여성친화도시 홍보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여 입간판과 상징조형물, 가로등 커버, 쉴 수 있는 벤치와 아름다운 시를 적은 시화 등을 설치하여 어느 누가 와서 이용하더라도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캘리그라피로 제작된 시화 모습
특히 엄마의 웃음이라든지 어머니, 부부 등 여성친화적인 시화 30점이 캘리그라피로 제작되어 있어 시민들이 산책을 하거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때 지나다니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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