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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 모인 까닭은?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제

경남이야기 명예기자 

가을을 느끼게 하는 국화가 돋보이는 합천군문화예술회관
가을을 느끼게 하는 국화가 돋보이는 합천군문화예술회관

  

지난 11월 7일 수요일 오전에 합천군 관내 어린이집에서 약 400여 명의 아이들이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 모였는데요,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심화해서 준비한 내용으로 문화예술제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아이들 앞에서 펼치는 재롱잔치(?)였는데요, 예비 보육교사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합천 관내 어린이집, 400여 명의 어린이가 모인 자리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합천 관내 어린이집, 400여 명의 어린이가 모인 자리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대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진행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 합창, 소고춤, 난타, 동극, K-pop 댄스 등을 공연했는데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공연이었습니다. 

 

동요를 율동을 섞어 합창으로 공연했다. 동요를 율동을 섞어 합창으로 공연했다. 


재밌는 동물 인형 옷을 입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재밌는 동물 인형 옷을 입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공연에 몰두하여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보여주는 특별한 공연을 신기하다는 듯이 집중하여 관람하고 있었는데요, 관객의 수준은 오히려 어른들이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고춤
소고춤 

동극, 흥부와 놀부
동극, 흥부와 놀부 

 

흥부와 놀부가 동극으로 공연을 했는데요, 공연 후에 진행자가 공연 내용을 되짚어 주면서 동극 내용에 담겨진 교훈을 알려 주는 방법으로, 이해가 쉽도록 해서 관객의 눈높이에 딱 맞춘 공연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이들 앞에서 보여주는 대학생들의 재롱잔치를 보면서 보육교사가 되려면 끼도 겸비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난타공연
난타공연

 

율동이 섞인 난타공연은 소리가 커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느끼고 놀라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요, 오히려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 다양한 공연을 보는 경험이 있었나 봅니다. 

 

K-pop 댄스공연
K-pop 댄스공연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학생들이 심화과정으로 준비한 내용으로 공연을 보여줬는데요, 전문가다우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내용의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예비 보육사들이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능력 있고 다정한 보육사가 되어 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명예기자 조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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