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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각장애인·탈북민, 지역예술인과 손잡고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열어

오는 17일(토)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재)김해문화재단(이사장 허성곤)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오는 11월 17일(토)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탈북민, 음악인,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이다.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김해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2018년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단순히 계층, 문화 간 다양성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서 시각장애인과 탈북민의 문예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 단계 성숙한 문화예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해문화재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과 탈북민의 애환이 담긴 창작시 창작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4월 지역예술인(음악, 문인)과 경남점자정보도서관,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연대’ 관계자 등 행사추진협의회 및 실행단을 구성하여 최종 10편의 창작시를 선정하고‘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를 준비하였다. 또한 지역 예술인에게 작곡을 의뢰하고 그에 맞는 출연자를 섭외하여 녹음과정을 거쳐 한 장의 CD음반으로 담아내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작곡에는 고승하 前경남 민예총 이사장, 이근택 창원대학교 명예교수, 이지현 김해대학교 외래교수, 송정환 송터뮤직 대표 등 각 분야 전문 작곡가들이 참여하였고, 가수 고경천, 양인목, 박향원, 정미선, 정홍일, 바리톤 박찬, 윤슬합창단,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시각장애인과 탈북민의 애환이 담긴 창작시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 공연 관람 문의는 김해문화재단 055)320-1244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시각장애인·탈북민, 지역예술인과 손잡고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열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내 시각장애인·탈북민, 지역예술인과 손잡고 <문화다양성 창작시 음악축제>열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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