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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공연 즐기기

2월 16일 ‘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공연 성황리에 마쳐

명예기자 리포트 

[명예기자 전재원]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6일 열린 댄스 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13년 동안 5천 회에 달하는 정규 공연 작품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 공연 

‘Let's Dance, CRAZ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시즌2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힙합, 브레이크댄스, 얼반, 현대무용, 재즈, 탱고, K-pop 댄스, 트릭킹 등 한계 없는 춤의 장르를 보여줬다. 중간에 관객들과 소통하는 퍼포먼스도 펼쳐 유쾌하게 볼 수 있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 공연 

일반 공연과는 달리 관람의 목적보다는 관객들과 함께 춤도 즐기고 같이 호응하고 콩트같이 웃음도 있고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등 우리네 인생이야기 거리도 담겨 있었다. 그리고 꿈에 대한 노력과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사랑하면 춤을 춰라 시즌2 공연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의 기획 공연으로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를 매달 개최한다. 1월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하우스 콘서트’에 이어 입장료 전석 1000원인 2월에 진행될 공연에서는 바순, 오보에, 피아노 세 목관악기로 연주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하우스 콘서트’라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3월 8일 7시 30분에는 ‘어느 멋진날에’라는 콘서트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달마다 다양한 공연을 저렴하게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haman.go.kr/art.web)에서 볼 수 있다. 

 

공연을 마치고 주변 맛집을 알아보던 중 회관에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쾌지나 칭*’이라는 갈비로 유명한 집이 있어 가봤다. 허허벌판에 하얀색의 모던한 건물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작은 수족관이 있었는데 철갑상어 6마리 정도가 노닐고 있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근처 갈비 맛집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조명들이 테이블 위주로 매달려 있어 분이기가 은은하고 좋았다. 고기를 구워먹는 음식점이라기보다는 고급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었다. 고기는 두툼해 씹는 질감이 좋았고 달지도 않아 질리지 않고 잘 넘어가는 맛이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근처 카페
 

식당에 온 사람들이 대부분 연인이나 가족단위들이 많았다. 탁 트인 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고 식당 맞은편에는 ‘그린프로*’라는 커피 전문점이 있어 한 잔의 커피로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 

 

함안에 와서 문화도 즐기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계획을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함안에 관광명소가 많다. 

 

함안 문화관광 인터넷 주소는 https://www.haman.gokr/tour.web 이다. 

명예기자 전재원
 

함안문화예술회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공연 즐기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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