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 창원도서관]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도서관 ‘지혜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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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 창원도서관]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도서관 ‘지혜의 바다’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이수림

작성2020년 06월 30일 조회1561

이수림
후덥지근한 여름과 함께 장마가 시작되었는데요. 비오는 날 창가에 앉아 빗소리와 함께 독서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 냄새가 가득한 공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독서,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독서문화공간 ‘지혜의 바다’를 소개합니다.

지혜의 바다는 (구.) 구암중학교 체육관이었던 공간이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도서관으로써 2018년 4월 13일에 새롭게 개관했습니다. 지혜의 바다는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분관으로써 테마별 체험공간, 복합독서문화공간, 테라스형 열람공간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지혜의 바다를 소개하기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부분개방 된다는 점과 예방수칙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지혜의 바다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한 인원 제한을 시행합니다. 도서관 내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입구에서 방문증을 받지 못하신 분은 도서관 밖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열람은 불가능합니다. 각 공간 앞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관한 예방수칙 안내문으로 이용을 제한하고 있는 점 알려드립니다. 지혜의 바다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도서관 출입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2주 이내 해외입국자, 의심증상자는 출입이 불가합니다. 또한 출입 시 발열 체크에 협조하여 주시고 도서관 내 열람과 착석을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이제 지혜의 바다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층별로 살펴볼까요?

1층에는 테마별 체험공간으로 책놀이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간인 동화방,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레고 체험 공간인 레고방, 보드게임 놀이 공간인 보드방, 진로 체험과 미래 탐색 공간인 상상창작방, 만화를 비치한 신개념 독서 공간인 웹툰방, 책을 통한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방, 매월 테마 전시가 운영되는 전시 공간인 전시서가, 평생학습 강좌프로그램 및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는 더채움방, 시청각실인 구암홀, 야외 휴게 공간인 바다쉼터까지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2층에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GNE(경남교육) 미로 서가로 되어 있는 GNE존, 30인이 함께 누리는 독서공간인 꿈테이블, 벌집 형태의 가족 독서 공간인 꿈다락방, 편안한 독서 및 오픈형 공연 공간인 지혜마루, 디지털 전자정보 활용 공간인 디지털존, 차와 커피를 즐기는 공간인 카페테리아, 카페형 휴게 공간인 지혜쉼터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3층에는 테라스형 열람공간인 리딩+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선 2층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형태로 넓은 공간감과 함께 여유를 느끼며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지혜의 바다에서는 어린이 독서퀴즈와 같은 이벤트도 열리고 있습니다. 로비에 있는 어린이 독서퀴즈 책을 읽고 유아~초등저/초등고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재미있는 독서가 될 것 같아요. 독서퀴즈는 매월 정답을 맞힌 어린이 8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도 상품으로 있어, 아이들의 참여동기도 높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혜의 바다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교육과 진로를 도와주는 좋은 영향력을 가진 공간입니다. 또한 타관대출/반납, 상호대차, 도서택배 등의 통합자료 서비스와 1인 10권, 14일의 도서대출, 도서예약, 도서반납, 희망도서 신청 등의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있는 무인도서반납함은 대출반납도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참 좋은 것 같아요.

1층 안내데스크에 리플릿과 매달 발행되는 소식지도 있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