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교육] <얄리얄리얄라셩>

chapter 3. 경남여행 : 비밀 장소

최정화 작가는 경남 일대를 답사하면서 마산수협공판장에서 오래된 생선상자와 낡은 파라솔을 만났습니다. 마산청과시장에서 과일 리어카를, 거제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부서진 배를, 남해 해안에 버려진 스티로폼 부표들을 만나 숨겨진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어떤 공간에 이야기가 담기면 그곳은 추억과 기억이 깃든 소중한 장소가 됩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적인 공간에 새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특별해진 장소가 있나요?

여러분들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다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

경남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 나만의 비밀 장소를 공유해 주세요.

ⅰ. 활동기간 : 3월 14일까지

ⅱ. 활동방법

1.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 > 정보마당 > 자료실 > 교육자료 접속 후 활동지 다운로드

2. 활동지 참여하기

① 활동지 지도에 여러분들만의 특별한 장소가 해당되는 지역을 색칠합니다.

② 여러분들만의 특별한 장소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여러분들만의 비밀 장소 혹은 추천 장소는 어디인가요?’

-‘그 곳에서 어떤 추억이 있었나요? 혹은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요?’

《살어리 살어리랏다: 최정화》의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얄리얄리 얄라셩>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온택트(online+contact) 시대에 “손을 잡지 않고, 손을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하나의 실험입니다.

이번 교육은 최정화 작가의 작품에 드러난 ‘만남, 소통, 연결, 생성’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 ‘함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만남 없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음과 마음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닐까요?

* 온택트 미술교육 〈얄리얄리 얄라셩〉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경남여행 : 비밀장소’는 세 번째 과정입니다.

문의

055 254 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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