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에 대한 정보 제공과 도민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 해 해마다 미술관 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9기 교양대학에서는 미술이 대중적 분야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며 협업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점점 그 영역이 확장되는 현대미술의 범위와 특성을 만나볼 수 있 는 강좌이다.

○ 이번 교양대학은 「art & neighbor(아트 앤 네이버/예술과 그 이웃)」라 는 주제로 예술과 이웃한 다양한 분야 중 미술적 요소를 활용하고 상호 소통하는 6개 분야의 강좌로 진행된다.

예술의 이웃으로 소개될 분야는 영화, 광고, 여행, 축제 그리고 인문학 이다. 영화 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미술(가)이나 인문학 등의 다양한 서 사를 이용하고 있으며, 영화적 플롯이나 연출의 방법으로 미디어 예술을 하는 현대미술 작가들 또한 많다. 여행이나 축제도 그 지역과 공간의 문 화예술과 연계되는 많은 컨텐츠들을 생산하여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 렇듯 예술은 그것을 창조해내는 기술적 측면에서부터 서사적 측면까지 많은 분야와 이웃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유지나 영화평론가, LG애드의 최고광고책임 자인 이현종 부사장 등이 초청돼 각 분야의 전문적인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6강좌로 열리 는 제9기 미술관 교양대학은 예술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문의 : 055-254-4633, 254-4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