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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화속의 인문학 - 필름토크 행사안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1-30

2017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작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필름토크 첫 시작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경수)은 오는 123일과 4일 이틀 동안 필름토크를 진행한다. 예술인문학특강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작인 <아이레벨>과 상영작인 <입시충> 두 편과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몇 년 간 시민참여로 만들어진 <오장군의 발톱>이 상영될 예정이다.

 

<아이레벨>은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작으로 11살 고아 소년 마이클과 아들의 존재를 몰랐던 아빠 톰의 이야기이다. 고아였던 마이클은 아빠 톰의 행방을 알게 되면서 그를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톰은 아버지가 되는 과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남들과 어딘가 다른아빠를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마이클. 아빠와 아들의 고군분투 성장기가 흥미로운 영화다.

123일 토요일 오후 330/ 경남도립미술관 1층 영상전시실 / 관람료 무료

토크진행 : 윤 정(인문학교섬 공동대표, 함께 읽고 걷는 책곳 대표)

 

<입시충>은 올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작으로 대학에 간 학생이 입시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한 내용과 그 문제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교실내부에서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보면 아주 흥미로운 영화이다.

123일 토요일 오후 1/ 경남도립미술관 1층 영상전시실 / 관람료 무료

토크진행 : 김동규(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부원장)

 

<오장군의 발톱>은 곧 개봉예정인 영화인데 특별이 이번에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살짝 개봉한다. 동쪽 나라와 서쪽 나라간의 전쟁에 징집된 오장군의 이야기로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전쟁 속에 소멸해가는 인간성 문제를 다루는 판타지 영화로 분단국가인 한국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시민 펀드를 통해 제작된 영화 뒷이야기도 흥미롭다.

124일 일요일 오후 3/ 경남도립미술관 1층 영상전시실 / 관람료 무료

토크진행 : 김재한(오장군의 발톱 감독), 설미정(오장군의 발톱 제작자)

 

영화는 무료함을 달래는 문화 소비재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문학 작품처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단순히 재미있다/없다로 끝날 것이 아니라,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 훨씬 많은 정보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필름토크를 준비한 이유다.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재밌는 시간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보내보자.

 

신청방법

기간 : 2017. 11. 28() 10:00 ~ 강의 종료시까지

방법 : 인터넷 접수(선착순 모집)

경로 : 홈페이지(www.gam.go.kr) 교육/체험일반인교육2017 예술인문학특강

참고사항

- 강좌 신청 시 실명 인증한 본인에 대해서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 불참하실 경우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사전에 반드시 신청 취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도립미술관 학예실 <예술인문학 특강> 담당

(055-254-4635)

 

 

2017년 영화속의 인문학 - 필름토크 행사안내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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