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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부 19쌍 공동 `웨딩마치`

장애인부부 19쌍이 4일 11시 창원전문대학 문성체육관에서 가족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화촉을 밝힌다.

이번 결혼식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준식)가 경제적 사정과 바쁜 일상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준비 중에 있는 장애인 예비 커플을 위해 개최했다.

장애인 결혼식 행사는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60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에 열릴 행사는 열한번째 행사이다.

결혼식을 올릴 38명 중 50세 이상이 19명이며, 70세 이상자도 3명이나 된다. 또한 3명의 신랑이 외국인 신부를 맞이해 단란한 다문화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한편 결혼식에 앞서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는 장애인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들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동해안과 설악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장애인부부 19쌍 공동 `웨딩마치`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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