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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동의보감엑스포, 경남이 유치해야


동의보감 저술 400주년이 되는 2013년 열릴 예정인 '동의보감엑스포' 유치에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신종철 의원은 "2013년은 동의보감을 저술한지 400주년이 되는 시기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기념사업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라며 "한의학을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해 국비 약 100억원을 들여 2013년 10월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동의보감엑스포' 유치를 위해 경남도 차원의 T/F 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 의원은 "현대의학으로 못 고치는 불치의 병이 아직도 많다보니 현대인들은 대체의학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초자연적인 한방약초와 친환경 제품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동의보감엑스포 경남 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찾았다.

신 의원은 "단적인 예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05년 65만 명이었던 방문객이 2008년에는 100만 명을 넘었다"며 "연도별 수입액도 2007년 4억9500만원, 2008년 7억100만원, 2009년 8억2000만원 등으로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과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 같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예로 들며 "이제 지역의 축제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한방엑스포행사로 승격시켜야 한다"며 "한방약초의 보고인 경남이 이 부분에 기여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보건복지가족부의 동의보감엑스포 유치 신청을 앞두고 대구광역시, 충남 금산군, 충북 제천시 등 타 지자체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경남도 동의보감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동의보감엑스포, 경남이 유치해야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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