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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포항 상대로 승점 사냥 나서

경남이 포항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경남은 오늘(9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포항과 맞붙는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경남은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8위에 자리 잡고 있고, 포항은 이보다 4계단 위인 4위(3승 1무 2패)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의 경남이지만 포항과 역대 전적에서는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

통산 21번 맞붙어 3승 5무 13패로 경남은 포항만 만나면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2년 7월 14일 이후에는 아예 승리 자체가 없다.

FA컵에서 질긴 악연도 있다.

경남은 지금껏 두 번이나 FA컵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포항에 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두 번이나 같은 상대에 막혀 꿈을 이루지 못했으니 이만하면 정말 악연이다.

[caption id="attachment_49238" align="aligncenter" width="300"]이차만 경남FC감독 이차만 경남FC감독[/caption]

이차만(사진) 감독 부임 이후 경남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울산에 0-3으로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수원을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상승 무드를 이어갔다.

이차만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 포항과 대결을 기다렸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경남FC 포항 상대로 승점 사냥 나서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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