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도면 숲속 마을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명예기자 김해록]밀양의 한 조용한 시골 마을 분위기 속에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최근 개장해 어린이들이 있는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밀양청도 숲속 마을 물놀이장
지난 2017년 밀양시 청도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개장한 뒤 연간 1만 명 이상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올해에도 지난달 22일 첫 개장 했다.
물놀이장 옆에는 텐트와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다.
숲속 마을 한가운데 개장한 이 물놀이장은 복잡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으며, 약 330㎡의 면적에 미끄럼 물놀이 외에도 7가지 보조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장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숲속 마을 야생화 동산 전경과 내부 모습
야생화 동산에서는 원예치유와 도예체험을 즐길 수 있고, 천연염색, 쿠키체험, 농사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특산물 전시 홍보관과 숲속 카페 내부 모습
물놀이장 옆 건물에는 남녀 샤워장과 특산품 전시 홍보관 및 판매장, 체험장, 식당, 물놀이하다 지치면 쉬면서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팥빙수도 먹을 수 있는 숲속 카페가 아담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족구나 피구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가 깔린 미니 구장도 마련돼 있다.
식당 주방과 내부 모습
또 지난해에는 농촌체험마을 및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돼 새로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우수상을 받은 ‘당 숲’
물놀이장 인근에는 지난 2001년 11월 6일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이 주최한 제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우수상을 받은 ‘당 숲’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조용히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물놀이장 옆에는 족구장
개장 기간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를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가족(5인 기준)은 10,000원, 단체(20인 이상)는 개인당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청도권역 숲속 마을로 문의(055-356-9600. 김효식 사무장 010-5531-6500)하면 된다.
* 주소 : 밀양시 청도면 청도로 105-11 (밀양시 청도권역 숲속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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