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계폭포를 아시나요? 황계폭포는 걸그룹 출신 아이돌 스타 수지가 주연한 영화 도리화가를 이 곳에서 촬영 했는데요.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할 정도로 수려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싹 씻어주는 곳이기도 한데요. 여름철 가면 좋은 곳, 합천 황계폭포로 초대합니다.

합천에는 정양레포츠공원, 황계폭포 등 물놀이 장소가 유명한데요. 황계폭포는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는 명소로써 구장산 계류가 자연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지세가 험하며 높고 가파른 편입니다.

폭포의 이름은 황계리에서 유래 했는데요. 황계폭포는 20여미터 높이 절벽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굉장히 세고 큰 소리가 납니다. 황계폭포의 수량은 다소 다르나 마를때가 없어 한 여름에도 더위를 잊게합니다. 수량이 많을 때에는 2단의 낙차를 볼 수 있습니다. 1단 폭포 밑소는 명주실 한꾸리가 다들어 가도 닿지 않을 정도로 깊다하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구요. 옛 선비들이 승경에 도취하여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남을 대표하는 명품 폭포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황계폭포는 합천 8경 중 제7경입니다. 대병면 허굴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모여 황계가 되어 황강으로 흘러드는데 폭포는 황강의 가장 상류부에 존재합니다. 물이 깨끗해서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이 곳에는 여름철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받은 관리요원이 배치 되는데요. 관리요원은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 수칙, 구명줄 등 구조장비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이론ㆍ실습을 습득하여 물놀이객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를 찾고 계신가요? 올해 물몰이는 황계폭포 어떠신가요? 황계폭포로 가는 길목부터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물놀이 하기 전 준비운동 철저히 하시고 안전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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