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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도민안전 확보와 사회적약자 배려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주문

문화·복지·여성 분야 예산이 경상남도 전체의 40%이상을 차지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이하 “위원회”)는 지난 12일 제40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49억1,648만원이 증가한 4조4322억8384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도 전체 예산의 40%가 넘는 것으로 이를 심사하는 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 19 사망자 장례지원비 41억원,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비 1억3천여만원 △야영장 안전·편의시설 등 7700여만원 △노약자 등 관광약자 배려 관광환경 조성 6억원 등이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코로나 장례지원비 등 필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해 줄 것으로 강조했다.

 

박인 의원(국민의힘, 양산5)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였으나, 의학적으로 사망원인 확인이 되지 않는 이유로 장례지원비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으로 세심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용 의원(국민의힘, 창원7)은 태풍 피해복구비 관련하여“재난·재해 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특별교부금의 경우 신속한 집행과 함께 사업 완료시까지 철저한 관리와 점검으로 책임있게 사업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국민의힘, 함양)은 “도의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도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평소 현황관리와 분석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발굴하고, 일선 시·군이 공모사업에 참여·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은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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