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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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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온천에서 힐링 둘레길도 걷고 온천도 즐겨요~

온라인 명예기자단 양수한

 

 

2020년 12월에 사업에 착수해 2022년 2월 13일 개통한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을 아십니까? 1980~1990년대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할 만큼 창녕의 명소였던 부곡하와이가 폐쇄되고 그로 지역 경제가 많이 힘들어져 쇠락을 길을 걷던 창녕 부곡. 올해 2월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관광산업의 활기를 위해 덕암산 등산로와 새 등산로를 이은 3.5km 부곡온천 힐링 둘레길을 조성하였습니다. 

 

 

 

창녕 거문 마을에서 청룡암을 거쳐 전망대를 통해 농협연수원까지 가는 길로 높지 않은 산과 평지와 같은 둘레길이라서 산행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위치는 내비게이션에 창녕농협연수원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걷기 시작한 구간은 농협연수원에서 가는 구간으로 처음 가는 길이라서 이정표는 잘되어 있는지, 둘레길의 관리는 잘되어 있는지, 모든 것이 처음이라 긴장을 하며 출발을 하였는데 가는 길마다 이정표와 남은 거리 등이 잘 되어 있었으며, 초보자라도 길을 헤매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처음 구간은 오르막 구간입니다. 아무리 둘레길이라도 산의 중턱에 있기 때문에 산은 어느 정도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 오르막이 연속으로 진행이 되는데 엄청 높은 오르막이 아니라 완만한 오르막이 조금씩 이어지다, 몇 개의 높은 오르막을 오르는 구간으로 약 1km 구간의 오르막 구간을 오르면 힐링 둘레길의 시작 지점에 오를 수 있습니다. 

 

 

 

등에 땀이 날려고 하는 순간 둘레길의 능선처럼 평지구간이 나옵니다. 이제부터는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즐기면서 걸으면 되는 구간입니다. 

 

 

 

그러다 산길에서 데크로드 구간으로 접어듭니다. 산길을 걸으면 좋으나 지형상 절벽과도 같은 곳에 길을 만들다 보니 데크로드길로 만들듯합니다. 걷는 내내 콧노래를 부르듯 평지의 연속이라 힐링 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 같습니다. 

 


 

 

 

둘레길에서 처음 맞이하는 휴식처인 참꽃 전망대에 도착을 하면 전망대 밑으로 부곡온천이 한눈에 펼쳐질 만큼 확 트인 전망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망대 뒤로 팔각정에 누워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참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이곳에 오면 분홍색 꽃으로 융단을 깔아놓은 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 같았습니다. 

 


 

 

 

어느 정도 걸으면 힐링 쉼터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다시 심기일전해서 걷기 위해 준비한 도시락과 물 등을 마시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기 좋은 곳인데 숲속 도서관과 그네와 해먹 등이 있어 피곤한 몸을 잠시 자연에 맞기고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그렇게 걷다 피곤하면 잠시 쉬어 가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곳으로 오르는 등산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여행을 하는 둘레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데크로드의 마지막 구간까지 오게 됩니다. 데크길을 따라 걷는 내내 그늘길이 이어져 있었는데 여름에도 걷는 데에 무리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산속에서 걷는 길이라서 체력+힐링은 UP 되는 길로 부곡온천의 새로운 여행길이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걷는 여행 웰니스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관리되고, 정비가 되어 있어 걷기 편한 둘레길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곳은 창녕의 핫한 걷기 좋은 여행지로 바뀌어 질것 같습니다.  

 


 

부곡온천에서 힐링 둘레길도 걷고 온천도 즐겨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곡온천에서 힐링 둘레길도 걷고 온천도 즐겨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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