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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여행스케치

공룡화석지를 따라 걷는 해안 누리길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고은주

고은주 

<취재 당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랜선으로 즐겨주시기 바라며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에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경남 고성은 공룡 화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태고의 신비를 가득 품고 있는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은 쪽빛 물결이 출렁이는 해안절경과 공룡화석지를 둘러볼 수 있는 해안누리길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조성이 되어 있어 고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해안누리길을 따라 걷는 중생대 백악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을 소개합니다.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에 있는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안누리길'과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코리아 둘레길 남해안 노선에 해당하는 '남파랑길' 고성 33코스 일부 구간으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며 걷는 여행의 매력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을 접근하는 방법은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원과 공룡 박물관 등 여러 코스가 있지만 주차하기 좋고 다양한 바다 풍경이 있는 제전마을에서 시작을 해보았는데요,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은 입장료가 없는 대신 제전 공영주차장 주차료 2,000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제전 공영주차장에서 나와 먼저 마주하는 곳이 시원한 바다전망이 멋진 상족암 모래해변입니다. 간조 때 바닷물이 빠져나간 후 바닥을 들어낸 모래해변은 걸었을 때 발이 빠지는 모래가 아닌 단단한 고운 모래로 걷기에 부담이 없고, 바다 위 은빛 윤슬의 반짝임과 갈매기 그리고 항구에 정박된 배들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입암항 병풍바위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향하면 상족암과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나옵니다.

 

 

겨울바다의 여유로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덕명항에서 맥전포항까지 3.5km로 1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일부 구간인 제전마을에서 상족암까지만 걸어 보았습니다.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왼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오른쪽은 해식애 암벽과 산으로 둘러져 있는 까닭에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춥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바닷길을 따라 상족암으로 이어지는 1km 구간이 걷기 좋은 나무데크길이 연속이라 불편함 없이 산책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는데요,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간조 때와 만조 때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가 되면 비밀처럼 감춰졌던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이 걸어 다녔던 흔적들이 드러납니다.


 
1억 5천만 년 전 호숫가 늪지대였던 곳이라 추정되는 이곳은 용각류, 조각류, 수각류 등 다양한 공룡들이 집단 서식하며 남은 발자국이 암석으로 굳어져 있다 오랜 세월 파도에 의해 퇴적층이 침식되면서 공룡발자국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바다와 이어지는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평평한 파식대 위에 크고 작은 공룡발자국 모양의 웅덩이들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경남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의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산지는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이 되어있고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단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퇴적층의 울퉁불퉁한 공란 구조, 물결자국의 연흔 구조, 암맥 등 백악기 시대 공룡 발자국과 화석산지를 볼 수 있고, 곳곳에 안내된 팻말에 설명이 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청소년수련관 앞 상족암 몽돌해변에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씩 올려놓은 몽돌 돌탑입니다. 오랜 세월 파도에 쓸리고 닳아서 동글동글해진 몽돌은 쌓기에도 좋아 지나가는 길에 저도 추억으로 하나 남겨 보았습니다.



상족암 가까이에 다다르면 오르막 계단과 내리막 계단이 연속으로 나오는데, 이곳을 통과하면 그 유명하다는 상족암입니다. 바다를 마주 보며 조성되어 있는 흔들 그네 의자는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시루떡을 겹겹이 쌓아올린 듯 층을 이루는 해식애 암벽인 수성암은 마치 밥상다리처럼 생겼다 하여 상족( 床足)과 쌍발이라 부르며, 옆으로 보면 코끼리 닮아 코끼리 바위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요,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바람의 해식 작용으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조각품을 보는듯합니다. 해식애 암벽 안쪽에는 여러 군데 동굴이 뚫어 있습니다.


 

 
상족암 해식동굴은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 사진과 실루엣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꼭 거쳐 가는 곳인데요, 동굴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배경에 누가 찍어도 멋진 사진을 담아 갈수 있답니다. 만조 때는 바닷물에 잠겨 접근이 불가해 물때를 잘 맞춰 가야 합니다.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은 이외에도 병풍바위 주상절리와 전망대, 공룡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함께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공룡화석지를 따라 걷는 해안누리길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이였습니다.​

 

고은주


 


 

공룡화석지를 따라 걷는 해안 누리길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룡화석지를 따라 걷는 해안 누리길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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