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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여행스케치

밀양 사명대사 유적지와 연꽃 놀이터 역사 공부하는 가족 놀이터

온라인 명예기자단 박은희

 

 

경상남도 밀양에는 자연과 함께 하는 대형 놀이터가 3곳 있습니다. 밀양아리랑 대공원 어린이 놀이터, 표충사 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 그리고 4월 중순에 오픈한 놀이터 한곳이 더 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놀이터는 시원한 저수지 풍경 감상하면서 가족 소풍도 즐기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 연꽃 놀이터를 소개할까 합니다.

 

 


사명대사 유적지 연꽃 놀이터
입장료 주차료 무료
문의: 055-356-8710(사명대사 유적지와 연꽃 놀이터 관리소)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사명대사의 어린 시절 속명을 딴 응규 마당'으로 승려 신분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기 위하여, 승복을 입은 사명대사와 산, 구름 등의 이미지 포토존과 범종을 울려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 있습니다.

 

​사명대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거나 자세한 역사 공부가 필요한 분들은 사명대사 VR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명대사 유적지는 크게 사명대사 유적 관광단지 안에 있습니다. 맞은편에 사명대사 생가지와 연꽃 놀이터, 기념관이 함께하는 자연 속 공원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아이들과 하루 소풍 삼아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사명대사 연꽃 놀이터는 기존에 있던 사명대사 유적공원을 재정비하여 새롭게 놀이터와 소풍 장소 및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만나는 곳으로 교육적 의미가 깃든 자연 속 역사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놀이터 앞은 시원한 중촌지라는 소류지도 있고 주변으로 쉼터와 산책로가 있어서 자연 속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시골 한적한 곳에 있는 유적지 공원이라 주변에는 마트나 편의점이 없으니 마실 물과 간식은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촌지는 이번에 방문했을 때, 사명대사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고, 소류지 맞은편에 전망대도 있어 시원하게 코로나 걱정 없이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기 좋아 보였답니다.

 

​유적지만 방문하실 분들은 놀이터 대신 직선으로 이어지는 충의문을 지나 사명대사 추모 마당을 건너 사명대사 기념관으로 바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예쁜 놀이터가 사명대사 유적지 연꽃 놀이터입니다. 실제로 보면 규모가 더 크고 지상 4층 규모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타워형 놀이터였습니다. 안전하게 지어진 놀이터라 위험 요소는 없어 보였지만, 5월 1일부터는 안전요원이 배치된다고 합니다.

 

 


놀이터 산책로 옆에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신 사명대사의 충정이 깃든 곳'이라는 연꽃 포토존이 있습니다. 놀이터 모양을 연꽃으로 만든 것도 승려 신분이었던 사명대사 이미지와 잘 들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 아이들이 전원 속에서 노는 모습을 담은 작은 정원도 있습니다. 사명대사 유적지 연꽃 놀이터라는 이름은 진흙 속에서도 깨끗함을 잃지 않는 연꽃처럼 함한 세상을 헤쳐나갈 아이들에게 순수한 행복과 재미를 전하고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놀이터로 올라가는 출입구는 GSWeb이라 적힌 그물망을 통하여 올라가게 되는데, 그물망이 생각보다 튼튼하고 촘촘해서 발이 빠지거나 할 위험성은 크게 없어 보였습니다. 놀이터 전체 높이는 15m에 이르며 연꽃 타워는 아이들이 오르고 매달리는 과정에서 신체적인 근력 발달과 도전정신, 모험정신 창의력 등을 배울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6세 이하의 유아가 이용하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 놀이터 안내문에 6세 이상 이용 가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놀이터 옆으로는 사명대사 수행의 길이라는 대나무 산책로가 약 150m 기념관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조성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은 대나무의 초록색이 짙어지지 않았지만, 천천히 걸어서 기념관 뒤, 명상의 정원까지 걸어보기 좋았습니다.

 

 


연꽃 놀이터가 있는 사명대사 유적공원은 크게 입구 사명대사 응규 마당, 중촌지 방생의 길(산책로) 충의문 포함 참배로, 사명 마당, 추모광장, 수행의 길, 송운 마당, 중봉 마당(명상의 정원)으로 구분되어 조성되었습니다.


 


참배로의 좌우는 사명 마당으로 꾸며져 있으며, 유정 마당(연꽃 놀이터)과 함께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설명이 있는 타일 벽화로 전시 중입니다. 어린 시절의 일화부터 죽음을 맞은 최후의 순간까지 그린 사명대사 일대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명 마당을 지나면 사명대사 동상이 있는 추모광장이 있습니다. 추모광장도 벽화로 승려 신분으로 전쟁에 참여했던 활약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명대사 추모 마당을 지나면 비로소 사명대사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송운 마당과 기념관이 있습니다.

 

 


사명대사 기념관 앞에서 본 추모광장과 사명대사 유적지 전체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규모가 상당하구나 싶으실 것입니다.

 

 


사명대사 기념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 사명대사 유적지 제2의 공원인 명상의 공원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지금은 조성 초기라 꽃이 별로 없었지만, 가을쯤에는 떨어진 꽃을 보고 무상의 도리를 깨달았다는 사명대사처럼 꽃과 함께 명상의 정원을 거닐어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명대사 기념관은 사명대사 유적지 관광벨트화 사업의 하나로 2005년 준공했으나 2018년부터 4년간 재정비 작업에 들어가 기념관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수목 교체 작업, 대나무숲 조성, 가족 편의 시설 설치 및 주변 환경 정비, 그리고 아이들에게 모험심을 주는 연꽃 놀이터 시설을 추가하여 재정비 사업을 4월 중순에 마치고 재 오픈하게 되었답니다.

 

 


기념관 내부는 사명대사의 어린 시절부터 승려로서의 삶, 평양성 탈환을 재형 하는 영상과 적장과의 단독 대담 내용 정취 등을 실감 나게 들으며, 우리가 몰랐던 임진왜란과 밀양이 낳은 인물 사명대사 이야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명대사 기념관의 관람 순서는 1, 사명, 이야기의 시작, 2, 선각자의 길, 3, 신의와 배움, 4, 호국의 발걸음, 5, 평화의 시대순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사명, 이야기의 시작 코너는 사명대사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두 번째 선각자의 길은 사명대사 유정의 선각자로서의 첫걸음으로 사명대사 연보, 탄생과 성장과정, 출가 과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과 급제 과정과 승려 사명의 기개, 사명대사의 법복, 입산수도 과정에서의 깨달음 등도 엿볼 수 있는 코너 였습니다,.

 

 


신의와 배움 코너에서는 당대 유학자들과의 교류, 사명대사의 스승 이야기, 허균과의 인연, 불가의 3대 의병장, 스승 서산대사와 동문이자 승병장이었던 승려 기허 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의 의병장이 되어 호국 승려로서의 삶, 평양성 전투와 탈환 과정, 왜장과의 독대 내용도 청취할 수 있으며, 승려이자 외교관으로서의 우수한 자질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숭유 억불 시대에 승려의 몸으로 임금이 총애하던 호국 승려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사명대사 기념관을 관람하고 나오니, 내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 정도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밀양 사명대사 유적지와 연꽃 놀이터는 역사를 공부하는 가족 놀이터입니다. 연꽃 놀이터 맞은편 사명대사 생가지와 함께 돌아본다면 더 뜻깊은 사명대사 바로 알기를 실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경남_네임택-박은희


 

밀양 사명대사 유적지와 연꽃 놀이터 역사 공부하는 가족 놀이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밀양 사명대사 유적지와 연꽃 놀이터 역사 공부하는 가족 놀이터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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