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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은 점점 더워지고, 시원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 좋은 장소를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여름의 밤공기와 분수대 물을 맞으면서 잔디밭 위에서 피크닉! 진주 음악분수대에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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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대는 밤에 특정시간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낮에 진주성에서 충분히 구경하고 오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진주성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이동도 매우 편하실 것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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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하지 않나요? 재생되는 노래에 맞춰서 분수대 조명의 색깔과 분수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물이 안개처럼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옆에 있으면 물을 맞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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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가 예쁘다고 해서 가까이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험하니 들어가면 안 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경고문을 확인하지 못하고 들어가거나 분수대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으니, 안전하게즐길 수 있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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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문화공간 중 하나이기 때문에 편의시설도 갖춰 있습니다. 음악분수대 입구인 다리 아래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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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만 운영을 하는 바닥분수입니다. 예전에는 바닥분수 근처에 안전라인이 없었는데, 놀이시설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전라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지 마시고 눈으로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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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자전거 보관소가 자전거 도로에 있으며, 들어가는 입구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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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음악을 감상하고 시원한 물을 맞으며 피크닉을 했다면 옆에 산책로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남강로를 쭉 따라 걷게 되면 피크닉하기 좋은 장소가 더 많이 나오고, 운동기구들도 많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대에서는 반려동물과 동반으로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남강로 산책길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