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nam Art Museum
[교육] <얄리얄리 얄라셩>
chapter 4. 또 다른 세계
별유천지(別有天地)를 꿈꾸며 고려인들이 외쳤던 ‘살어리 살어리랏다’.
누구나 꿈꿀 수 있는 무릉도원, 이상향의 세계를 일컬어 우리는 별유천지(別有天地)라 부릅니다. 우리 주변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별유천지(別有天地)를 향해 나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복잡한 세상 속에서 틈을 내고, 구멍을 만들어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유토피아를 꿈꾸나요? 별유천지는 아마도 현재 우리의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작은 문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세계를 들여다보는 삶의 여유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1. 활동기간 : 3월 14일까지
2. 활동방법
① 첨부된 활동지 출력
② 활동지의 점선을 따라 가위로 오린 후, 생겨난 구멍 너머로 내가 생각하는 별유천지 들여다보기
* 위의 활동 예시를 참고해주세요!
《살어리 살어리랏다: 최정화》의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얄리얄리 얄라셩>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온택트(online+contact) 시대에 “손을 잡지 않고, 손을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하나의 실험입니다. 이번 교육은 최정화 작가의 작품에 드러난 ‘만남, 소통, 연결, 생성’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여 ‘함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만남 없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음과 마음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닐까요?
문의 055 254 4648
전시 연계 교육 <얄리얄리 얄라셩> 활동지 / Chapter 4. 또 다른 세계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