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길잡이경남관광길잡이

상세내용

해발 482m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일부 지역에 소류지가 소재해 있으며 체력 단련 시설, 편의 시설,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전통사찰인 청곡사, 두방사가 있으며, 월아산은 진주8경중 7경으로 해돋이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남북 두 봉우리로 이루어지며 북쪽 봉우리를 국사봉, 남쪽 봉우리를 장군대봉이라고 부른다. 장군대산 또는 달엄산이라고도 한다. 두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보름달이 인근 금호지에 비치는 모습은 아산토월(牙山吐月)이라 해서 진주 12경중 하나로 꼽힌다.
북쪽으로 남강이 흐르며, 진양군과 진주시가 통합되기 이전인 1986년에 산 일대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 정상의 장군대는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었고 임진왜란때는 의병장 김덕령이 이곳에 목책성(木柵成)을 쌓고 본영으로 삼았다.
사찰로는 산 서쪽에 있는 청곡사가 많이 알려져있다. 청곡사(靑谷寺)는 879년(신라 헌강왕 5)에 도선이 창건하고 고려말 우왕때 실상사 장로 상총대사가 중건한 바 있으며 임진왜란때 불에 탄 것을 선조와 광해년간에 복원한 고찰이다. 남강변에서 노닐던 청학이 이 곳으로 날아와 서기( 瑞氣)가 충만한 것을 보고 도선이 절터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산행은 청곡사에서 시작하며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출렁다리, 체육시설, 산림욕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운동도 함께 할 수 있다.

등산코스

• 청곡사 주차장 → 청곡사 → 성은암 → 달엄고개 → 월아산 정상 → 두방사 → 청곡사 주차장 (소요시간 : 2시간 30분)
• 청곡사주차장 → 산림욕장 → 월아산 정상 → 달엄고개 → 돌탑지역 → 청곡사 (소요시간 : 3시간)
• 금호지 주차장 → 국사봉 → 월아소류지 → 금호지주차장 (소요시간 : 3시간)

규모

• 해발 : 48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