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라고 하는 가지산 고봉들이 감싸고 있으며, 산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물이 모여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곳 이다. 맑은 계곡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란다 하여 이천동(梨川洞), 우리말로 배내골 이라한다.
이 곳은 아직도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봄이면 고로쇠 수액이 나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물을 먹기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통도사, 내원사,홍룡폭포와 함께 1일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밀양댐건설로 인하여 배내골전역이 상수도보호구역지정(2000.11)과 아울러 자연발생유원지 지정해제(2001.3) 됨에 따라 물놀이, 취사행위는 일절 금지하고 있다
배내골 팜스테이에 들러 계절별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2006년에는 녹색농촌체험 마을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업 체험장, 꽃길, 야생화재배장을 조성하여 자연경관을 통한 농촌관광을 할 수 있다.
배내골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8-10-17